▶ 이스턴 인근 I-90 달리던 화물트럭 적재함과 충돌
다리 재건축 기간 동안 주민들 우회도로 이용해야
지난 달 31일 새벽 스노퀄미 패스 동쪽 이스턴 근처 I-90를 달리던 대형 화물트럭이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를 들이받아 I-90 동행차선들과 육교가 폐쇄됐다.
주 순찰대 마이크 워렌 경사는 이날 사고는 17피트 높이의 적재함을 실은 트럭이 제한고도가 15.5피트인 육교 밑을 통과하려다 일어났으며 사고 당시 이 트럭은 시속 60~65마일로 달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워렌 경사는 충돌사고로 인해 떨어져 나간 콘크리트 잔해들이 주변을 달리던 차량을 덮쳤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주 교통부(DOT)에 따르면 육교는 보수가 불가능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아 미 철거작업이 시작됐다.
DOT의 토드 트레패니어 행정관은 “안전을 위해 우선 도로를 폐쇄했다. 사고 처리를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현장을 둘러본 전문가들도 육교가 보수공사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며 철거 후 재건축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은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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