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시콜라와 손잡고 프라파치노 병 커피 판매 시작
젊은층 대상 마케팅…연간 10억 달러 매출 목표
스타벅스의‘프라파치노?? 병 커피가 드디어 중국시장에 상륙했다.
스타벅스는 펩시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뿐 아니라 중국의 일반 식료품 상점과 지하철 등에서도 손쉽게 프라파치노 병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젊은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영화 형식의 광고도 제작, 매장 밖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상하이에서 열린 시음회에서 프라파치노 병 커피 판매는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그 동안 중국의 캔 커피 음료수 시장을 석권해온 일본산을 몰아내고 약 10억 달러 상당의 판매고를 올린다는 야심을 갖고 이번 프라파치노 커피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은 내년 올림픽 개최를 맞아 스타벅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대 기업들이 발빠르게 들어와 이전에 없었던 대규모의 홍보와 함께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북경에 첫 커피 매장을 연 후 중국 전역에 약 3백 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내년에 추가로 80군데를 더 열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의 한 관계자는 상표분쟁, 보수 중국인들의 반미 시위 등 중국 시장 진출이 녹녹치는 않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 점차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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