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케어 연방 순회홍보 버스 대한 부인회서 설명회
참석자들에 ‘파트 D’ 개별상담…독감 예방접종도
메디케어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을 돌고 있는 순회홍보 버스가 지난 달 31일 타코마의 대한부인회(KWA, 회장 샌드라 잉글런드) 강당에서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연방 보건사회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선터(CMS)와 KWA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KWA 노인복지 담당 이명숙 씨는 연소득이 1만 5,315달러(부부합산 2만 535달러) 이하, 재산이 1만1,710달러(부부합산 2만 3,410달러) 이하인 경우 메디케어 수혜대상이며, 특히 메디케어 ‘파트D’(처방약 보험)는 가입이 의무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또 메디케어 파트D 안에도 플랜이 57개나 돼 개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며 KWA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CMS와 KWA는 설명회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각각 적합한 플랜을 찾아주기 위해 일대일 상담을 벌였으며, 현장에서 독감예방접종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메디케어 파트D의 가입 기간(11월 15일~12월 31일)을 앞두고 열려 참석 노인들이 시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CMS의 지역 행정관 존 해멀런드는 8년째 KWA와 함께 메디케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디케어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다호 설명회와 오전 시애틀 설명회에 이어 타코마를 찾은 메디케어 순회홍보버스는 이날 행사 후 오리건으로 떠났다.
문의: 1-800-633-4227 또는 www.medicare.gov
미주 아태노인센터 한국어 헬프라인은 1-800-582-4259
<우 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