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일인 31일 열린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에 참가한 한상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
“LA-한국 경제교류 강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세계 한상대회가 31일(한국시간) 개막식을 가진데 이어 1일부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와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박병철)는 1일부터 한국의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들과 개별 및 단체 관계자와 모임을 갖고 LA와 한국간의 경제교륙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대회는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한인 기업인까지 포함하면 남가주 출신 한인 참석자는 3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는 30일과 31일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부산상의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데 이어 1일에는 경상북도와 대구시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대회 전체로도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섬유, 식품, 외식산업, 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날 진행됐다.
한편 31일 오후6시부터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개막식이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호영 외교부 제2차관, 허남식 부산 시장,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정부관계자 한상대회 참가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상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해외 한인 기업인들은 한국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며 “정부는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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