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0일부터 이틀간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들어가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FRB가 금리를 4,5%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지배적인 가운데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시장에서는 FRB가 31일 금리를 인하할 것을 확신하면서 그 폭이 0.25%포인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FRB는 금리의 0.25%포인트 인하와 동결 사이에서 오가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각에서는 지난 9월18일 FRB가 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것과 같은 폭의 인하도 기대하고 있지만 0.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6일까지 옵션 데이터를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FRB가 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69%에 달하고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도 20%에 달했지만 동결한 가능성은 11%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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