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다민족 협회들이 유권자 선거 등록을 권장해 지역 선거에 더 많은 흑인과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안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지난달 30 일 보도했다 .
조지아 라티노 선거협회 제리 곤잘레스 씨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40 만 명의 흑인 유권자와 10만 여 명의 라티노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다 . 또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만 18세 이상 이민자 수는 2만 여 명으로 집계됐다.
산드라 로버슨 조지아 시민협회 관장은 내년 선거에는 약 10 만 명의 흑인 유권자를 확보할 것 이라고 말해 선거 후보들이 소수민족을 위한 선거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곤잘레스 씨는 비록 라티노의 선거참여율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수치는 매년 급상승 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귀넷카운티 선거에 참여한 라티노 유권자 수는 지난 2003년 1 월 803 명에서 2007년 7월 9천 2 십여 명으로 증가했다.
팬아시안커뮤니티 센터에서 유권자 선거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에밀리타 브레여 씨는 나는 아시안이지만 미국인이고 우리는 미국이 다민족 나라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 .
한편 유권자 선거등록은 내년 2월 5 일까지이며 대통령 선거 등록은 1월 7일까지 이다. < 이정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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