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장정찬행장 임기 2년 연장
태평양은행(Pacific City Bank) 장정찬 행장(사진)의 임기가 2년 연장됐다.
태평양은행 이사회는 은행이 개점한 지난 2003년 9월이래 은행의 고속성장을 이끄는 데 장정찬 행장이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당초 5년 임기에서 2년을 연장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은행은 지난 3분기 기준, 자산 4억5,723만달러, 예금 4억1,428만달러, 대출 4억225만달러, 순익 178만달러, 자본금 3,445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정찬 행장은 원래 5년 임기를 마친후 은행의 이사로 일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행장 임기 연장을 이사회에 강력히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윌셔·중앙 LA 30대 은행
LA카운티 30대 은행에 한미, 윌셔, 중앙 등 한인은행 3개가 포함됐다. LA비즈니스 저널이 지난 6월30일 예금고를 기준으로 선정한 30대 은행에 한미은행이 LA카운티 예금고 24억달러(전체 30억달러)로 17위에 랭크됐다. 또 윌셔은행이 LA카운티 예금고 14억달러(전체 18억달러)로 23위, 중앙은행이 LA카운티 예금고 12억달러(전체 16억달러)로 2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은행 중에서는 중국계 이스트웨스트뱅크가 60억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한미은 주가 하락세 11.02달러
한미은행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3.12% (34센트)가 상승했던 한미은행은 29일 1.87%(21센트)가 하락하며 11.02달러를 기록했다. 중앙도 2% (26센트가)가 하락한 12.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라는 1센트가 오른 15.35달러, 윌셔는 26일 마감가와 변동이 없는 10.1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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