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비즈니스 급속 성장”
호주 한인사회 최초의 대형 행사인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천용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사진)은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Okta 바이러스’에 비유하며 “네크웍에 더해진 스킨십으로 인해 교류를 쌓은 회원들간 비즈니스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단체로서의 국제표준인 ISO9001을 최근 취득했으며, 회원사 인증서와 멤버십 카드 발급을 기점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한 단계 도약중이다.
천 회장은 “13대 서진형 회장이 협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내실을 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천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또 예성해 주호주 북한 특명전권대사가 함께 자리하는 등 상징적으로 남북한이 경제적인 공동체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천 회장은 “우리도 당당하게 우리의 위치를 찾아 동포들의 긍지를 높이자는 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임했다”면서 “대회의 성공과 함께 시드니 컨벤션센터에 한국인의 깃발을 달았다는 점에서 호주 한인들의 자부심도 배가됐다”고 말했다.
<시드니 - 배형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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