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후 3배 급증, 카운티전역 분포
리버사이드 카운티 한인소유 주택수는 3,400여채로 2000년의 832채에 비해 30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이 29일 발표한 리버사이드 카운티 한인 부동산 소유 현황자료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한인 소유 단독주택 수는 90년대 초 한때 7,713채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불경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2000년에 832채로 급감했으며 이후 다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인들은 또 샤핑센터 9개, 커머셜 빌딩 23동, 오피스 및 메디칼 빌딩 36동, 식당 27개, 소매업소 69개, 주유소 14개 등을 소유하고 있는 등 주택을 포함한 리버사이드 카운티 한인소유 부동산은 총 4,232채로 나타났다. 이들 부동산의 총 구입가는 5,56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한인 토지 소유주도 49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타임셰어 부동산은 323채로 이들은 주로 골프장을 주변으로 한 콘도나 호텔의 타임셰어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대표는 “예전에는 특정 지역에 한인들이 주로 몰려 살았지만 지금은 카운티 전체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이 특색”이라며 “예외적으로 보몬트 지역의 오크밸리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인 91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2007년 기준으로 리버사이드 카운티 한인 거주 지역의 경우 코로나가 전체의 30%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리버사이드, 테메큘라, 뮤리에타, 모레노 밸리 순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