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 아기들 틈에서 ‘행복한 전문의’
올림픽과 버몬트의 새로운 분위기·새 공간
응급시, 환자에 관한 신속한 전산화 시스템
“황금돼지 해 맞아 더욱 바빠요!”
박민석 산부인과(원장 박민석)는 지난 6월부터 올림픽과 버몬트의 새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들을 만나고 있다.
UCLA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닥터로 독립한 것이 12년 째 접어든다고 말하는 것이 믿기 어려울 만큼 젊어 보이는 박 원장은, ‘특히 황금돼지 해라 그런지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다른 해보다 유난히 많네요! 항상 아기들만 보니 늙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며 환하게 웃는다.
고등학교 졸업반 때 이민을 오게 된 박 원장은 대학 진학 후, 영어도 배우고 미국사회도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군 의무병으로 자원입대를 하였다. 그 곳에서 학부 과정과 의대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미 장교 대위급으로 제대를 했다고 한다.
“군대에서 의무관으로서의 경험이 오늘의 나를 만든 것 같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그의 군생활은 인생의 아주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특별히 산부인과 전문의를 선택한 것에 대해 박 원장은 ‘산부인과는 임신과 분만에 관한 것뿐 아니라 기타 다른 종합적인 치료가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환자와의 친밀감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새로 태어난 생명을 다룬다는 사실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한다.
박민석 산부인과는 병원을 찾는 환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완전 전산화 되어 있어서, 설사 응급상황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신속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하는 전체 의사들 중, MD 과정의 성적과 교수나 전문의들의 추천에 의해 단 5% 졸업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알파오메가알파’라는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른 어떤 증명서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박 원장은, 그 증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산모와 새로 태어날 아기들을 위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의 알파와 오메가 역할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행복한 전문의라고 할 수 있다.
주소: 2681 W. Olympic Bl., #220, LA
전화: (213)382-0031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