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3.143달러… 8월이후 최고치
캘리포니아주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소비자들의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가주의 갤런당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3.143달러를 기록, 전주에 비해 무려 9센트나 껑충 뛰었는데 이는 8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 기간 미 전국 개솔린 가격은 2.823달러로 전주에 비해 6.1% 증가했다. 가주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32센트나 더 높은 개솔린 가격을 부담하고 있다.
또 가주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1년전에 비해 무려 66센트나 더 높은 개솔린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전국 개솔린 가격은 노동절 연휴와 10월 셋째주 사이에 갤런당 52센트 감소했지만 올해는 동 기간 중 3%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전국 개솔린 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미 서부지역이 갤런당 3.065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걸프 지역이 갤런당 2.703달러로 가장 낮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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