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퀄미 밸리 교육구, 22일 하루 임시휴교
교육구 사상 최악…피해액 1만달러 추산
스노퀄미 밸리 교육구는 지난 주말 외부인의 고의적인 행위로 파손된 스쿨버스의 수리를 완료, 23일부터 운행 재개와 함께 정상수업에 복귀했다.
교육구는 관내 스쿨버스 43대 가운데 36대가 전기와이어 절단으로 스톱사인을 작동할 수 없어 운행이 불가능하자 22일 임시휴교를 실시한바 있다.
교육구의 짐 가하트 수송감독관은 버스 주차장에 설치된 비디오 감시 카메라에 지난 21일 저녁 검은 그림자가 버스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인상착의가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철조망이 둘러 쳐진 버스 주차장은 자물쇠로 잠겨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며 이곳의 버스들은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로 주차해놓고 있다.
교육구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은 관내 최악의 버스 파손행위라며 경찰과 소방국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데도 이처럼 대담한 범행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 전선 절단 행위 등으로 인한 피해액을 1만 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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