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코치’ 미미 박씨 시애틀 지역 첫 강연 성황
미국 유일의 한인 인생 상담가…균형있는 삶 강조
미국 내 유일의 한인 ‘라이프 코치’ 미미 박씨가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강연회를 갖고 한인들이 삶의 변화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살아 가도록 조언했다.
주로 캘리포니아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박코치는 19일 파티를 겸한 시애틀 지역의 첫 세미나에서 ‘사랑이란 두 글자’를 주제로 강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했다.
벨뷰 윈더미어 회의실에서 가진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삶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슬라이드 쇼와 함께 ‘균형 있는 삶을 사는 법’이라는 강연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살아 갈 것을 강조했다.
이틀간에 걸쳐 독특한 인생코치를 받은 1백여 명의 시애틀지역 한인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노력해야 할 부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상심리 박사과정 중 백혈병으로 쓰러져 골수이식을 받고 치유된 박씨는 면역력이 약해 현재는 주로 전화를 통한 ‘텔리코칭’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애틀 방문도 남편 박재홍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틀간 공개 세미나를 주선한 부동산 에이전트 노혜라씨는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내 유일의 한인 라이프 코치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에도 인생코치 칼럼을 연재했던 박씨가 주창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타인에 대한 전정한 관심 ▲작은 약속도 지킨다 ▲말 없이도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개발 ▲정직한 표현 ▲여유를 갖는 목표 ▲현재에 성실 ▲자신 가꾸기에 부지런 ▲포옹과 악수 ▲자신이 원하는 삶 영위 ▲자신만의 인생철학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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