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트워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07 포트워스 국제태권도대회에는 고단자들을 비롯 미래 올림피안을 꿈꾸는 멕시코, 캐나다 등 6개국의 유단자 선수, 각지역 태권도 관장, 코치, 자원봉사 레프리, 지도자, 학부형 등 1,500여 명이 참가 대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를 27회째 주도해 오면서 포트워스 관광산업에 기여하고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세계화 하는데 열정을 쏟은 박원직 대회장은 “ 이 대회에 참가하기위해 먼길을 달려온 고단자들과 태권도 학교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한 무도 태권도인들의 희생정신 없이는 대회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원직 대회장은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후원해온 20개 태권도 학교에 대한 감사트로피를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태권도를 미국에 보급시켜 한국의 국익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던 김유진, 조규일, 안대섭, 정호영, 김상정, 임규붕, 황세진, 이희섭, 정진송, 김기덕, 박장희 등 고단자와 현 텍사스 태권도 협회 민한기협회장과 전 김인선협회장을 한 사람씩 소개하고 세르지오 차베스 몬트리올 올림픽 국재심판 등 올림픽에 참가했던 이들을 소개했다.
대회는 19일 오후 3시부터 컨벤션 센터 맞은편 파크센트럴 호텔에서 참가자 등록을 받고 레프리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20일 오전 7시30분 부터 어린이들의 품세경연, 오후에는 유단자들의 올림픽 스타일 의 대련으로 이날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하면서 종주국인 한국의 실력을 뛰어넘으려는 향샹된 실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포트워스=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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