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이 주최하는 무료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베네수엘라의 ‘심몬 볼 아이 바’ 청소년 오케스트라.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 초청
LA필 주관 무료 페스티벌
25일~내달 12일 디즈니 홀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를 맡고 있는 LA 필하모닉(음악감독 에사-페카 살로넨)이 주관하는 무료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이 10월25일부터 11월12일까지 열린다.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서 초대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물론 미국 각 지역과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대거 참가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에서 가을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베네수엘라의 ‘심몬 볼 아이 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핀란드의 유명한 음악 스쿨인 시베리우스 아카데미 그리고 LA의 줄리아드로 불리는 콜번 스쿨의 컨서버토리 오케스트라의 합연이 이어지는 이번 무료 콘서트는 오는 10월25일 오후 7시 샌타모니카 하이스쿨(601 Pico Bl. Santa Monica)에서 첫 공연에 이어 26일 오후 7시30분 롱비치 시티 칼리지 강당(4901 E. Carson St. long Beach)에서 두 번째 콘서트가 열린다.
이들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오후에의 전주곡’ 칼레발라의 ‘포징 오브 더 샘푸’ 등이 연주된다. 무료 콘서트는 30일 칼스테이트 LA(5151 State University Dr. Los Angeles, 오후 6시)로 무대가 옮겨진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1월11·1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연주회. LA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버듀고 주니어 오케스트라, 주니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글렌데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이 국제 오케스트라 그룹과 조인하는 대형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LA필 웹사이트(LaPhil.com)나 전화 (323)850-2000로 하면 된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