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윌튼에서만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우토반 자동차의 주경돈(오른쪽) 대표와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아우토반 자동차는 피코와 윈저에 제2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 번 팔면 끝까지 책임… 단골 많아요”
“한 곳에서 10년간 서비스한 꾸준함으로 고객들에게 항상 변함없는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올림픽과 윌튼에 위치한 아우토반 자동차는 한인타운의 오리지널 브로커 출신인 주경돈 대표가 1995년 피코와 웨스턴에 처음 오픈했다.
투명한 가격·확실한 애프터서비스 중점
10년간 한자리 지켜 고객들 두터운 신뢰
“전문딜러와 비교해도 경쟁력 안떨어져”
지난 82년부터 한인타운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자동차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로커로 활동하며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주 대표는 “한 우물만 파며 오랫동안 서비스를 해온 믿을 수 있는 자동차 전문업체가 바로 아우토반 자동차”라고 소개한다. 부사장을 맡고 있는 아담 홍씨 역시 업계 20년의 베테런이며 아우토반 자동차에는 총 9명의 전문 세일즈맨이 함께 하고 있다.
1997년 현재 매장이 있는 올림픽과 윌튼으로 장소를 옮긴 뒤 이 달로 딱 확장 이전 10주년을 맞은 아우토반 자동차는 타운에서는 몇 안 되는 10년 이상의 전문 종합자동차 판매업체다.
주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차량을 판매한 뒤 어떻게 애프터서비스를 하느냐이다”라며 “여기에 중심을 두고 지난 12년간 운영을 하다보니 저절로 단골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우토반 자동차는 크게 3가지를 중점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유통과 판매 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것 ▲한인 1.5세 및 2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의 투명성을 갖추는 것 ▲오랜 경험이 있는 세일즈를 믿고 가격을 좇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주 대표는 “특히 최근에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들이 늘면서 새차 딜러를 곧바로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딜러들과 비교해 한인타운의 자동차 판매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인들에게는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적인 차량 페이먼트와 서비스를 딜러와 한인 자동차 판매업체와의 비교 샤핑을 해본 뒤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아우토반 자동차의 경우 차량 판매시 세일즈맨이 고객에게 약속은 하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발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주 대표는 “10년 이상 한 업체를 운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외길 자동차 인생으로 살아온 자동차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아우토반 자동차를 통해 한인들이 더욱 만족하는 좋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우토반 자동차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일요일은 예약 손님에 한해 오픈하며, 피코와 윈저에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자체 사옥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우토반 자동차
▲주소: 3530 W.Olympic Blvd
▲전화: (323)730-8949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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