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과 8가, 아이비플라자 내 새롭게 오픈한 아이비 안경.
32년 경력의 안경 전문가 다니엘 백 매니저
새로운 장소·분위기의 안경전문점
최고급 브랜드 선글라스가 한 곳에
가장 가벼운 ‘실루엣’ 인기
아이비 안경(대표 빌리 리)이 종전의 씨채널(See Channel)이라는 이름을 ‘아이비’로 바꾸고 웨스턴과 8가에 있는 아이비플라자 2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아이비 안경의 다니엘 백 매니저는 안경과 함께 32년 동안 외길인생을 걸어 온 전문가로, 고객들이 가장 편안한 맞춤형 안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요즘 선글라스 트렌드는 렌즈가 커졌다는 것과 두꺼운 뿔테가 많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선글라스는 패션이라기 보다는 생활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강한 태양빛에 자주 접하게 되면 백내장이 생길 위험이 많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가능하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니엘 백 매니저는 이렇게 설명하면서 한국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는 프라다와 구찌, 벌가디 등이라고 덧붙인다.
아무래도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너무 튀는 제품에 비해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제품이 한국인의 취향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아이비 안경에는 이밖에도 10여 종류가 넘는 최고급 브랜드 안경들을 모두 취급하고 있다.
렌즈 칼라는 보통 브라운과 블랙 계열이 주를 이루는데, 폴로라아이즈 선글라스나 브라운 계열의 렌즈는 나이 드신 분들, 그리고 주로 강이나 바다에 나갈 때 더욱 좋다고 설명하는 다니엘 백 매니저는, ‘선글라스를 잘못 선택하면 눈이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검안과 상담을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한편 최근 새로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돋보기가 함께 있는 안경 전문 브랜드)의 ‘실루엣’ 안경은 고도의 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어떤 안경보다도 가볍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아이비 안경은 검안과(검안의 채은미)가 함께 있어서 검안까지도 한 곳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새 모습, 새 단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비 안경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나자!
주소: 808 S. Western Ave. #216
전화: (213)38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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