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할리웃 메트로역 주변이 대규모 주상복합센터로 재개발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1일 ‘로우스 엔터프라이즈’사를 이 프로젝트의 주 개발회사로 단독,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회사는 앞으로 총 건평만 170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규모 주상 복합 프로젝트의 설계와 개발, 공사를 맡게 된다.
MTA는 노스할리웃 지역 랭커쉼 블러버드의 메트로 레드라인을 중심으로 총 15.6에이커에 달하는 4개의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 건물, 샤핑센터와 공원 등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MTA는 1차적으로 랭커쉼 블러버드, 컴스턴 스트릿, 페어 애비뉴, 챈들러 스트릿을 경계로 하는 10.5에이커 부지에 콘도, 아파트, 호텔 등 거주용 건물과 샤핑센터가 들어서는 1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5년간 4개 부지의 건축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A에 본사를 둔 로우스 엔터프라이즈사는 전국적으로 85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이다.
이 회사가 현재 남가주에서 추진중인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는 LA의 하워드 휴즈 센터, 허손의 익스체인지와 브레아의 마켓플레이스 등의 주상 복합 프로젝트가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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