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실적 발표
한인은행들이 지난달 추석기간중 실시한 무료 송금 서비스 실적 내역을 발표했다.
무료 송금을 가장 먼저 실시한 나라은행은 지난 9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 2,771건의 무료 송금을 처리했으며 총 송금액수는 438만4,999달러 91센트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나라은행에 따르면 올 추석중 가장 많이 보낸 송금 액수는 300~5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본점이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총 3,655건에 송금액수는 2,300만달러로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14개 한인은행중 송금건수와 송금액수면에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윌셔은행은 1,357건 157만9,210달러, 새한은행은 314건 39만9,922달러, 태평양은행은 103건 11만3,100달러, 미래은행은 105건 19만9,648달러를 각각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평양은행의 올 추석 송금액수가 지난해의 27만달러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고 새한도 지난해 45만달러에 비해 감소하는 등 올 한인은행들의 추석 송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