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59달러 비수기 특별세일을 실시중인 요세미티 국립공원내 와오나 호텔.
비수기 특별세일 시작
텐트캐빈도 단 39달러
요세미티 국립공원내 숙박시설들이 비수기 특별세일을 시작했다.
요세미티는 비수기인 지금 공원을 방문하면 여름철 예약이 힘든 빌리지 내의 호텔 방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숙박료도 40% 정도 저렴하다.
일단 여름철 80달러선인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의 텐트하우스를 1박에 39달러에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요세미티에서 가장 오래된 와오나(Wawona) 호텔의 방을 1박 59달러에 구할 수 있다.
일반 요금인 389달러를 주고도 성수기에는 방을 예약하기 힘든 빌리지 내 최고급 호텔인 아와니(Ahwahnee)는 일부 룸을 299달러에 내놓고 있다. 요세미티 밸리 중심에 위치한 가장 클래식한 호텔인데 거대한 돌로 만든 벽난로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는 로비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역시 빌리지에 있으며 일반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요세미티 라지(Yosemite Lodge)의 숙박료는 89달러까지 내려간다. 여름철에 이 라지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150달러 정도의 숙박료를 지불해야 한다.
비수기 특별세일 가격은 주중 예약만 적용되고 주말은 10%~20% 정도 가격이 인상된다.
요세미티 숙박예약업체인 DNC의 피터 젠센 홍보관은 “매년 350여만명의 관객들이 이 곳을 찾지만 대부분 여름철에 방문하고 가을, 겨울에는 거의 인파를 찾아볼 수 없어 가족과 저렴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며 “요세미티는 특히 가을인 요즘은 그 웅장함 속에 신비스러움까지 곁들여지면서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길고 짧은 거리를 하이킹 해 숲으로 들어가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이 많다”고 말했다.
문의 및 예약: (559)253-2087, www.yosemitepark.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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