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승객들이 아시아나의 숙면서비스를 제공받는 모습.
“잠자리에 들 시간…”
아시아나항공이 10월 1일부터 ‘Time to Sleep’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내에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악과 음식을 제공하는 숙면서비스를 LA노선 등에서 실시한다.
아시아나 숙면음악 서비스는 고객이 기내에서 편안한 수면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숙면음악(Pillow Music)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내 오디오 채널 18번에서 음악가이자 작곡자인 제프리 톰슨 박사의 ‘Ambient Music for Sleep’을 틀어주며, 클래식음악으로 구성된 ‘Classical Music for Sleep’과 경음악으로 구성된 ‘Peaceful Music for Sleep’은 주문형 서비스인 AOD 프로그램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아시아나는 또 숙면음악 서비스와 함께 중·장거리 구간의 야간 비행시 목적지까지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샐러리, 부추, 브로콜리, 새송이 버섯 등이 포함된 기내식 메뉴를 제공하는 숙면음식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숙면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기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목적지에서 피로감으로 현지 적응에 어려웠던 부작용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 숙면음악 서비스는 기내에 AVOD가 장착된 항공기가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숙면음식 서비스는 10월말부터 LA와 방콕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서비스 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중·장거리 노선의 야간편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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