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의 김기태(오른쪽) 비즈니스 카운슬러와 ICCK의 캐티 김 디렉터가 아시안 스몰비즈니스엑스포 웝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9일, 아시안 스몰비즈니스엑스포
자영업자 위한 각종 정보 제공

“작은 업소일수록 더욱 가게를 홍보하는 마케팅 작업이 필요합니다.
매출 증가는 물론 장사를 쉽게 그리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각종 사업정보들을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받아 가십시오”
스몰비즈니스 업주는 물론 사업기회를 찾고 있는 아시안들을 위해 각종 사업정보와 정부제공 서비스, 웍샵등을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는 ‘아시안스몰비즈니스엑스포’가 이번 주말 LA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한인타운청소년센터(KYCC)의 김기태 비즈니스 카운슬러는 “대부분의 한인 자영업자들이 업소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업소 마케팅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업소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비즈니스 마케팅은 업소를 운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면 웍샵을 통해 업소를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며 “스몰비즈니스도 업소 마케팅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포 웝샵의 강사로 나오는 ICCK 컨설팅사의 캐티 김 디렉터도 “이웃 업소들을 사업 파트너로 만들고 타커뮤니티 모임에 참여하는 등 꼭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여러 가지 마케팅 방법이 있다”며 “이번 웝샵에 참가하면 ‘자신 비즈니스 장단점’ ‘손님이 어디에 있는지’ ‘물건 진열 방법’ 등의 정보도 받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엑스포에는 40개 기업 및 정부기관이 나와 부스를 마련하며, ‘스몰비즈니스 마케팅’ 외에도 ‘프랜차이즈사업’, ‘인터넷사업’, ‘국세청 세금팁’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웍샵이 함께 개최된다.
엑스포는 29일 오전 9시~오후3시 LA다운타운 옴니호텔(251 S. Olive St.)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한국어 언어통역도 제공되며 참가비는 없다.
(213)473-1605
www.apisbp.org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