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러스 페스티벌’초청 공연
카마(KAMA) 여성합창단은 오는 28~3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트 샤핑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코러스 페스티벌’(KORUS Festival)에 초청받아 그동안 담금질해 온 세련된 화음을 선보인다.
박화자 KAMA 회장은 “이번 공연은 전신애 연방 노동부 여성국 담당 차관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며 “43명으로 구성된 우리 합창단은 28일 미국 국가, 애국가, 아리랑,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그대 그리고 나’등 다채로운 음악 8곡을 들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버지니아·메릴랜드 주 정부, 페어팩스·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등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연인원 약 5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머드급 이벤트. 한인들의 단합을 다지고 타민족에게 한국의 유구한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2세들까지 우리 문화를 느끼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MA 여성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립돼 18년 동안 정기연주회, 캐나다 및 캐나다 방문 콘서트, 모국 연주여행, 유럽 연주여행 등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지퍼홀 등의 무대에도 섰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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