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세탁협 확장이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남가주한인세탁협회(KDLA·회장 조욱장)가 협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각종 세탁교실 운영을 본격화한다.
남가주한인세탁협회는 상설 세탁교실 오픈을 위해 최근 같은 가디나 협회 사무실을 같은 건물내 옆 사무실(14909 Crenshaw Blvd. #201)로 이전했으며, 4일(토) 저녁 8시 세탁업관련 후원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오픈 행사를 연다.
세탁교실은 ‘세탁기초교육’ ‘스팟교육’ ‘실용영어’ ‘세탁경영’ ‘컴퓨터 기초교육’ ‘퍼크 기계 가동자를 위한 환경교육’ ‘법률문제 설명회 모임’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조욱장 회장은 “처음으로 세탁소를 구입해 운영하려는 회원이나 기계를 교체한 회원들은 특히 기술교육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만큼 비영리단체의 특징에 맞게 교육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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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