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무역관내, 외국인 투자유치 박차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늘고 있는 제주도가 미주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8월중 LA무역관내 투자홍보사무소를 설치한다.
제주도는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후 외교와 안보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권한이 강화돼 국제자유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외국인학교 설립과 관광 및 레저타운 건설, 실버타운 건설 등 외국인투자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LA무역관내에 제주도 투자홍보사무소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A무역관(관장 김상철)에는 지난 2년간 부산, 광주, 대구가 통상교역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제주도까지 이에 가세하면서 ‘코리아비즈니스센터’로 면모를 다지고 있다.
코리아비즈니스센터는 무역과 투자, 경제통상 전반에 걸쳐 관련 기관들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원스탑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체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양국간의 교역증가로 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시스템을 갖춰나가면서 역할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LA무역관은 제주도 투주홍보사무소에 근무할 현지 직원을 공모하며, 자격은 투자유치 관련 분야 유경험자 또는 외국인투자자와 네트웍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이다. 문의 LA무역관 김재성 차장. (323)954-9500 ext. 102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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