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랙스로부터 최우스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대한항공 비행기 내부 모습.

스카이트랙스 선정, 고객 신뢰 만족도 높아

대한항공이 항공산업전문 서비스 평가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사가 조사해 발표한 ‘2007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항공사’로 선정됐다.
월드에어라인어워드는 스카이트랙사가 매년 세계 항공 여행객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2006년8월부터 2007년6월까지 1,400만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했다.
어워드는 각 클래스별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항공 서비스를 세분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은 이중 기내엔터테인먼트(Best IFE) 부문에서 4위, 퍼스트클래스기내식(Best Catering) 부문 5위, 퍼스트클래스 최우수라운지(Best Lounge) 부분에서도 7위에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사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회장은 “대한항공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모두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내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비빔국수 서비스’와 ‘하늘마음서비스’(FlyingMom)로 2006, 2007년 연속 국제기내식협회 머큐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타임지 아시아판 선정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2006’ 최우수 항공사, 팩스 인터내셔널지 ‘2006년 아시아 최우수항공사상’, 비즈니스트래블러지 선정 ‘2006년 최우스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항공사’ 등 서비스 분야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