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대상, 판매부진 만회 노려
제너럴모터스(GM)가 2007년형 픽업트럭 판매 증대를 위해 최대 5년까지 0% 이자율을 적용하는 인센티브를 실시한다.
GM은 30일 2007년형 풀사이즈 픽업트럭 셰볼렛과 GMC 브랜드 중 익스텐디드캡 버전(뒷좌석 수납공간)과 크루캡 버전(4도어)에 대해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인센티브는 28일 이미 시작됐으며 9월 4일까지 계속된다.
GM의 이번 인센티브는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도요타 등 경쟁 업체들이 픽업트럭 가격을 연이어 내린데 대해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존 맥도널드 GM 대변인은 “경쟁사가 각종 프로모션을 점차 비용을 늘리는 상황에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GM은 6월 올해 출시한 풀사이즈 픽업 트럭 및 SUV의 판매부진으로 매출이 21%나 줄었으다. 7월 판매 실적도 자동차 업계 전반이 불황을 겪었기 때문에 지난해 동기대비 약 19%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