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브랜드 ‘엘리자로’로 부천매장 오픈
연내 미 11개 지점 개설
침구 전문점 이불마트 (대표 김홍수)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이불마트는 오는 9월1일 한국 부천에 이불마트가 개발한 자체 브랜드 ‘엘리자로’를 상호로 내건 매장을 개점한다. 50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간 부천 매장의 넓이는 1,400스퀘어피트로 매장은 이불마트가 생산하고 있는 240종류의 침구류를 취급하게 된다.
김홍수 사장은 “이불마트의 제품은 이미 주류시장에서 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한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을 갖게 됐다”며 한국에 매장을 개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불마트는 지난 2001년 8월 LA아씨마켓 건물 2층에 매장을 연후 지난 6년 동안 LA 매장은 6곳으로 늘었으며 필라델피아, 시애틀, 알래스카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국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10일에는 시카고에 3,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 문을 열며 11월에는 휴스턴에 매장을 오픈, 올해내로 11개의 지점으로 늘어난다.
이불마트는 또한 8월3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침구류 쇼에 참가, 주류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다진다. 김 대표는 “라스베가스 쇼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준비했다”며 “주류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다양한 색상의 신제품들이 이번 쇼에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 3층에 위치한 업소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들을 주 고객으로 삼기 위해 ‘엘리자로’란 상호로 운영되고 있다.
이불마트는 한국산 소재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디자인해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