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를 비롯 남서부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 17명이 2007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운영위원장 이태식 주미대사)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총 110명의 장학생들 가운데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유학생과 동포 학생들을 포함 9명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대(어스틴)와 텍사스 A&M은 각각 4명씩 장학생을 배출해 6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UC 버클리와 토론토 대학교,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 이어 장학생을 많이 배출한 대학의 대열에 들었다.
남서부 거주 대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수연(텍사스 A&M), 박준경(텍사스 A&M)< 김진원(미시시피), 박선정(루이지애나), 김보훈(텍사스-알링턴), 이정남(루이지애나), 안상남(텍사스 A&M), 김선호(텍사스 A&M), 김민정(텍사스-달라스).
이외에 남서부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명단: 원 제니(텍사스 A&M), 김 제니퍼(오클라호마), 임지향(텍사스-어스틴), 조민정(텍사스-어스틴), 김정희(텍사스-달라스), 정지영(오클라호마), 고지연(루이지애나), 황선경(텍사스-어스틴).
올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은 일반 장학생 90명, 전문과정 장학생 7명, 예능계 장학생 10명, 특별 장학생 3명으로 총 110명이다.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1년 한국정부가 설립한 재미한인장학기금은 2006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총 2,19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자 중 미 고교 과정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B+이상을 취득한 동포학생과 SAT ks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을 획득한 동포 학생, 한국어 능력시험 5등급 이상의 동포학생은 가산점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4명이 이 혜택을 입었다.
장학증서 및 장학금 1,000달러는 9월 중순 각 공관을 통해 본인에게 전달된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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