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룹으로 나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성공 비즈니스맨 꿈꾼다”
70여명 참가, 14일까지 계속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을 꿈꾸는 한인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한 남가주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박병철) 차세대 무역스쿨이 12일 7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무역스쿨은 지난 3년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이들이 형성한 네트웍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남가주 한인 경제인 사관학교’로 자리잡았다.
참가 신청자들도 대체로 개인 사업을 하거나 사업을 지망하는 25~35세 사이의 젊은 경제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14일까지 무역과 사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금융, 조달, 시간관리, 사업보조정부프로그램, 마케팅전략, 비즈니스구조, 무역 등에 관한 각종 강연을 듣고, 그룹활동과 필드트립을 하게 된다.
특히 한인 업체와 지상사 등이 무역스쿨에 참여한 인재풀에서 구인을 원하고 있어, 스쿨 마지막날에는 직업박람회 형태로 구인기업들이 나와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박병철 무역협회 회장은 “무역스쿨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네트웍”이라면서 “비슷한 또래에 사업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모여 형성한 인간관계가 소중하고, 이들이 선배 졸업생들은 물론 기존 무역협회 회원들과도 관계를 맺게 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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