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통 큰 배려가 후배 가수 미료를 감동시켰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미료는 최근 대선배 김건모의 앨범에 랩 피처링을 해준 계기로 함께 활동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료는 김건모 선배님과 함께 활동하던 시기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다른 멤버들에게 많은 질투를 받았다. 선배님은 온갖 산해진미를 다 사주셨고 옷 선물을 해주는 등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배려로 날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11집 앨범 수록곡 <반성문>에 후배 가수인 미료의 랩 피처링 도움을 받았다. 김건모는 브라운 아이드 걸즈 2집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와중에도 쇼케이스를 비롯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준 미료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미료는 당시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선배님은 이를 배려해 주기 위해 건강과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한식 식단을 찾아주셨다. 따뜻한 배려는 잊지 못할 기억이다. 다시 함께 활동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최근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오아시스>를 통해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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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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