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과 같은 4.5%유지, 신규고용 13만2,000명
6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월가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연방 노동부는 6일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3만2,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는데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2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이다.
이같이 예상을 상회하는 신규 고용 증가로 6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4.5%를 유지했다.
6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0.3%를 기록해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0.4%보다는 낮지만 전년 동월비로는 3.9% 올라 여전히 임금을 통한 물가 상승 압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교육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5만9,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었다. 정부 공공 분야에서는 4만명, 레저 및 간호 분야에서는 3만9,000건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부동산 부진으로 고전하던 건설업 분야에서도 1만2,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었다.
반면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는 9,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소매 분야에서도 2만4,000건, 제조업도 1만8,000건의 일자리가 상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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