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대역으로 96편 수록
목회자 이면서 시인, 문예비평가인 황경락 목사의 네 번째 시집 ‘흔적’(Traces of a fleeting past)이 출간되었다.
’월간문학출판부’가 내놓은 이 시집은 한글시 48편, 영어시48편 총 96편을 한영 대역정선시집으로 엮어졌다.
황경락 목사는 시의 특성상, 한글로 쓰여진 시를 번역할 때, 직역이 아닌 영어시적 표현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에 영어로 번역된 시 48편들은 ‘고단수의 창작인 또 다른 시들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황경락 목사는 그 동안 독서하며 찾아 적은 ‘흔적’이란 낱말은 다양한 문자로 쓰였으며 100여가지가 더 된다. 그 흔적을 발견하고 관찰하여 그것을 통해 과거를 반추하고 싶었다. 이것을 거울삼아 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고자 한다. 이 시를 읽는 분들에게 신선한 시적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새 시집 ‘흔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남 밀양 출생의 황경락 목사는 시집 : 1979년 시집 ‘아직 아니다’ 출간을 시작으로 2002년 ‘저녁이 가고 아침이 오면’ 2003년, 새벽을 깨우리라등의 시집을 낸바있다. ‘한맥문학’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뉴욕연합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설립자 및 회장,한국 기독교문인협회 북미주지부 회장,한국 목양문학회 북미주지부 회장,’미주 빛과 소금 선교회’ 대표, 뉴욕 목민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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