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모베이커리서 노래 ‘팥빙수’ 착안 판매 시작
종신이네 팥빙수를 아시나요?’
가수 윤종신의 이름을 딴 팥빙수가 등장해 화제다.
서울 여의도의 모 베이커리에서는 최근 ‘종신이네 팥빙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윤종신의 9집 앨범에 <팥빙수>라는 노래가 있다는 사실에서 착안했다.
베이커리의 관계자는 “소문을 듣고 팥빙수를 찾는 이가 많아졌다. 베이커리에 전화를 걸면 노래 <팥빙수>가 흘러 나온다. 물론 가수 윤종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윤종신도 ‘종신이네 팥빙수’의 등장을 반기는 입장이다. 윤종신은 얼마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91.9MHz) <두 시의 데이트>에서 ‘종신이네 팥빙수’를 소개했다.
해당 베이커리의 사장은 답례로 윤종신에게 직접 팥빙수를 전달했다.
윤종신측 관계자는 “윤종신은 처음 소식을 듣고 흥미로워 했다. 자신의 노래 <팥빙수>를 기억해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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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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