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미용재료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헤어&뷰티 엑스포’가 오는 8월 6일 뉴저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뷰티 엑스포.
뉴저지에서 8월6일, 2,000여 한인 종사자 참여 예상
남가주등 타주 참가자 위해 무료 항공·숙소 제공
미주한인 뷰티서플라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헤어&뷰티 엑스포 행사가 열린다.
아메리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ABSA·회장 조태완)는 오는 8월5일과 6일 뉴저지 소재 메도우랜드 엑스포 센터에서 ‘헤어&뷰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미 전역의 한인 뷰티서플라이 종사자들을 초청, 한 자리에서 다양한 신상품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헤어·케미컬·잡화 등 뷰티서플라이관련 제조회사 및 수입상, 도매상 등 350여개 업체들이 참가, 2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조태완 회장은 “미국 내 뷰티서플라이 소매 종사자들과 한국 등 외국에서 방문하는 바이어를 합칠 경우 참가자는 2,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뷰티서플라이 품목 전시 판매 외에도 소매상들을 대상으로 미국내 뷰티서플라이 시장을 조망하는 강연회와 신상품 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행사로 마련되면서 한인 미용상 업계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타주에서 참관하는 500여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호텔 숙박료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며 “엑스포 이익금으로 회원업소들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거나 쿠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 등을 통해 업계에 환원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가주미용재료상협회의 홍성진 회장은 “이번 행사에 거리상 서부지역 회원들의 대거 참여는 어렵지만 정보 교환 등 지속적으로 총연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송대관 씨가 초청되는 디너파티와 ABSA 회장배 골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314-963-4440, www.absaexpo.com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