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자동차가 기아자동차 딜러십을 획득해 오는 7월1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에덴기아 7월7일 그랜드 오프닝
한인타운 내 기아자동차 공식 딜러가 탄생했다.
기아자동차 미주법인(KMA)은 27일 “한인 운영 자동차 브로커업체인 에덴자동차에 대한 딜러십 획득 과정을 마무리해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영업을 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말 ‘하우스 오브 기아’가 문을 닫은 뒤 1년반 만에 다시 타운에 기아차 공식 딜러가 탄생, 한인들의 구매 및 서비스도 편리해지게 됐다.
KMA 이봉구 법인장은 “딜러 매장의 오픈으로 미주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한인타운의 고객들 곁에서 한국어 서비스 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에덴기아를 통해 한 단계 높아진 서비스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덴기아의 이종준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높은 가치와 확신을 바탕으로 딜러십을 신청했다”며 “한국산 차량 구매시 우려했던 중고차 가격도 최근 2, 3년간 괄목할 정도로 성장했고 품질, 안전, 가격 등 모든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기아차가 한인 사회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에덴기아는 오는 7월7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기아자동차 판매 전담 딜러로 스테판 심 매니저 등 총 8명을 배정했다.
아울러 기아 딜러십 획득을 알리는 대형 배너를 전면에 걸고 건물 일부에 대한 리모델링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판매는 올림픽 본점(2605 W. Olympic Blvd)에서, 서비스는 12가와 웨스턴 소재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미국내 630여개 딜러십을 갖고 있으며 지난 1994년 미국시장 진출 이래 13년 연속 판매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J.D.파워의 2007년도 신차품질지수(IQS) 조사에서 리오가 소형차 부문에서 2년 연속 일본 경쟁차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브랜드 중 품질지수가 6위로 수직 상승한 바 있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