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박병철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한순택 남가주한국지상사협의회 회장, 임정숙 무역협회 부회장과 무역스쿨 수료생인 마이클 주, 안예일, 데이빗 신씨.
인터뷰-박병철 무역협회장 한순택 지상사협회장
“차세대 무역스쿨은 참가자들에게는 무역과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실무와 이론으로 무장한 능력있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오는 7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4차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하는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 박병철 회장은 “지난 3회 무역스쿨을 통해 배출된 한인 1.5세와 2세 무역인 200여명은 창업을 했거나 기업에 채용돼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올해 무역스쿨은 강사진과 교육 내용면에서 가장 알차고 다양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순택 남가주한국지상사협의회 회장은 “무역스쿨에서 강의하는 내용은 개별 기업이 가르칠 수 없는 내용이 많아 직원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남가주에 진출한 100여개 한국 지상사들도 직원을 무역스쿨에 보내는 한편 무역스쿨 졸업자들을 채용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스쿨 3기 졸업생인 데이빗 신씨는 “당장 업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많은 실무와 이론 지식을 배웠다”며 “무엇보다도 무역스쿨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고 앞으로 큰 힘이 될 수십명의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1기 졸업생인 마이클 주씨는 “기수별로 동창회가 설립돼 온, 오프상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자원부와 LA무역관(KOTRA)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에는 기조 연설자로 신효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원로 언론인 이경원씨와 국제무역 컨설턴트 진수 테리씨가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임정숙 무역협회 부회장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2박3일 호텔 숙박과 식사, 교재를 포함한 전 과정 참가비를 80달러로 낮췄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323)93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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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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