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에버렛 767기 공장 인력 1천여 명 늘릴 것”
기존 직원 6천명도 해고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돼
최근 천문학적인 수주기록을 올리고 있는 보잉사가 수백억 달러의 공군 급유기 납품계약도 낙관, 시애틀 지역의 고용시장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잉의 짐 올바우 통합방위 시스템 부분 사장은 지난주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이 총 179대의 공군 급유기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장담했다.
올바우는 수주가 성사되면 현재 에버렛의 767 상용항공기 제작 공장 직원 5~6천명이 해고 걱정 없이 계속 일할 수 있고 1천명이 추가로 고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바우는 노스롭 그루만이나 유럽피언 항공 우주 방위 회사 등과 수주 경쟁이 예상되지만 만약 이를 성사시키면 에버렛 공장을 급유기 등 군용 비행기 제작 공장으로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와 일본에 공급한 급유기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미 고쳤고 이 점이 이번 수주 경쟁에서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바우는 보잉 737기도 미 해군과 호주 및 터키로부터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라며 이번 수주 경쟁을 낙관했다.
공군은 총 4백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 급유기 제작 회사를 물색해왔으며 올 10월 최종 낙찰회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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