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골프협, 이틀 선발경기 통해 11명 뽑아
23일 노스 쇼어 GC서 본보후원 모금대회도 개최
오는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2007 미주체전에 참가할 워싱턴주 골프 대표팀이 최종 확정됐다.
워싱턴주 골프협회(회장 최수철)는 지난 9~10일 레이시의 혹스 프라이리 골프장에서 선발 경기를 갖고 11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기량이 뛰어난 24명의 후보선수가 참가했다.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일반부는 조대일, 변경언, 임신재 씨, 여자부는 김순덕, 임옥련, 김병숙, 써니 박 그리고 장년부는 박철순, 김종식, 정두식씨가 각각 선발됐다. 시범경기로 벌어지는 주니어부에는 여 제임스가 선발됐다.
협회의 김영재 홍보위원은 있는 이들이 대회 전날인 28일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골프팀은 격년제로 열리는 미주체전의 2005년 대회에서 4위에 올랐었다.
김 위원은 선수들을 임의로 선발하는 타 주와 달리 워싱턴주는 선발전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단을 구성해 파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23일 페더럴웨이의 노스 쇼어 골프장에서 본보의 단독 후원으로 대표팀 지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 모두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현재 참가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화:(253)63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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