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시를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건설회사 최고경영자 출신 톰 레퍼트 후보(사진)가 인구 120만명의 달라스 시 수장이 됐다.
16일 달라스 시 선거에서 상대후보 에드 오클리 후보를 16% 포인트나 앞선 5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달라스 시장에 당선된 톰 레퍼트 후보는 16일 저녁 가진 연설에서 ”아직은 낙관적인 전망은 내 놓을 수 없지만 달라스 시의회와 달라스 시의 모든 사업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분리된 달라스 시의 동서 또는 남북의 모든 시민들이 자랑스러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도시, 젊은 남녀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 타 지역에서 오고싶어하는 도시가 되도록 새 의회에서 새로운 지도력이 발휘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질리스 나이트클럽에서 그의 지지자들에게 둘러쌓인 가운데 행한 연설에서 제시했다.
톰 레퍼트 후보의 승리는 최고경영자출신으로 달라스 경제 활성화와 범죄 감소 등을 달성해 줄 지도자로 인식됐던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레퍼트 후보는 총 8만5,590표 가운데 4만9,512표를 얻었다.
톰 레퍼트 신임 달라스 시장은 오는 25일 몰턴 마이어슨 심포니센터에서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취임선서를 하게된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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