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뽑고 안시현은 외면
박지은(28)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골퍼 8명 중에 하나로 뽑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SI)와 CNN이 같이 운영하는 ‘골프닷컴’은 13일 “가장 섹시한 여자골퍼들”이란 기사로 눈길을 끌었는데 그 중에 박지은이 끼어있었다. 골프닷컴은 박지은에 대해 “LPGA투어에서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포함, 6승이나 올린 ‘육체파’ 골퍼”라고 설명했다.
‘섹시 골퍼’의 간판은 역시 나탈리 걸비스(24·미국). 걸비스는 우승을 못 해도 골프장 밖에서 더 많은 돈을 버는 ‘골프의 애나 쿠니코바’로 이 리스트에도 가장 먼저 이름이 올랐다. 걸비스는 비키니 캘린더를 만들어 팔 정도로 미모를 앞세우고 있다.
박지은 외에 ‘섹시한 골퍼 8명’ 리스트에는 핑크색 옷만 즐겨 입어 별명이 ‘핑크 팬더’인 폴라 크리머(20·미국)와 크리스티 커, 카린 코크 등 LPGA투어의 정상급 골퍼들도 포함됐다. 나머지는 현재 유러피언 투어서 활동 중인 애나 로슨(25·호주), 소피 산돌로(30·프랑스), 폴라 마르티-삼브라노(27·스페인) 등 무명 선수들이었는데 한국에서 ‘얼짱 골퍼’로 통하는 안시현은 아직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지 않은 모양이다.
<박지은
>
<안시현 >
<나탈리 걸비스 >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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