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예배 및 체육대회, 침례교 IL 협의회
한인사회내 침례교단의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3일 샴버그 소재 히긴스 팍에서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를 개최됐다.
침례교 일리노이협의회(회장 김기철 목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5월 일리노이에 소재한 모든 침례교의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회중에 선포됨을 감사드리고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모여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교제하고 친목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샴버그 침례교회(담임목사 김광섭)를 비롯한 일리노이 소재 12개 침례교회가 참가했다.
김광섭 목사는 “시카고 지역 침례교 연합 체육대회는 벌써10년째를 맞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라며 “배구 경기가 시작될 때 내린 폭우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이후에 날씨가 개어서 모든 교회들이 열띤 경기를 가졌다. 특별히 매년 배구 경기가 가장 클라이맥스인 터라 각 교회 대표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배구 이외에 줄다리기, 어린이들 솜사탕, 팝콘, Moon Walk 등 다채로운 게임 및 행사를 준비, 참가한 모든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하루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하루를 즐겁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구대회는 유니티 교회(안병학 목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명환 기자> 6/06/07
사진: 침례교 목회자들과 교인이 함께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사진: 샴버그 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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