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9일 공연 소리꾼 장사익씨 환영 만찬
9일 열리는 영혼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의 시카고 공연을 축하하고 공연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만찬이 6일 서울가든식당에서 열렸다.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손성환)이 마련한 이날 만찬에는 장사익씨와 25명의 연주자 및 스텝들을 비롯한 심정열 GCF 총회장, 홍승희 코디네이터 등 공연관계자와 시카고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뉴욕 공연에서 시작된 공연열풍이 시카고에서도 이어질 것을 기원했다.
손성환 총영사는“개인적으로 장사익씨의 팬”이라고 소개하며“시카고는 미국에서 뉴욕에 버금가는 공연예술의 메카다. 6월은 한국의 대표적인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시카고를 방문, 한인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적으로 풍성한 달이다. 이번 행사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우리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문화를 통한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감동을 주는 공연을 통해 바쁜 이민 생활 속에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장사익씨는“연주자와 스텝들을 위한 만찬에 감사하다”며“이번 공연에서 노래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의 맛과 정서를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심정렬 GCF 총회장은 “공연장을 찾은 한인들은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이 주는 생에 대한 뜨거운 감동을 받을 것”이라며“몇년만에 찾아온 보기드문 수준높은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석해 시카고의 새로운 공연문화 창달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소리꾼 장사익 환영만찬 참석자들이 공연의 성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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