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축제 개막식 국가 열창 성악가 선정
박수희, 황보라, 성시정, 이용학씨
오는 8월 10~11일에 펼쳐지는 제12회 한인거리축제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정성덕, 김수형)는 개막식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열창해줄 4명의 성악가들을 발표했다.
수도사대(현 세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김자경 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을 거쳐 노스웨스턴대에서 수학한 김수희씨, 총신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하다 현재 루즈벨트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참길장로교회 지휘자를 맡고 있는 황보라씨, 총신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기독교 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노스필드 교회 지휘를 맡고 있는 성시정씨,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시카고 한인순교자 천주교회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는 이용학씨 등 4명이 거리축제 개막행사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르게 된다.
김수형 공동위원장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들에게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한인사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능력있는 주변 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량역할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4명의 성악가들은 “해마다 거리축제 행사를 보면서 갈수록 발전되고 프로그램도 다양해 지는 것 같다. 오프닝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 거리축제에서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부르게 될 성악가들.(왼쪽부터 성시정, 김수희, 황보라씨)
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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