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 50개 기업 중 7위에 선정
1.5세 리처드 백씨 설립, 연매출 1천만 달러 기록
지난 1995년 한인 1.5세에 의해 창업된 오리건주 기업이 비즈니스 저널지 선정 오리건주의 7대 마케팅 회사에 올랐다.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지는 6월1일자 호에서 오리건주 50대 마케팅 회사 순위를 발표하며 비버튼 소재 VTM사(사장 리처드 백)를 7위에 선정하고 유일하게 백 사장의 사진을 순위 차트 상단에 게재했다.
워싱턴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백 사장은 인텔 등을 거쳐 1995년 VTM사를 창립, 신기술의 국제 표준화 및 전 세계 하이텍 산업체들을 위한 이벤트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통해 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백 사장은 2004년도에는 오리건주에서 가장 성공한 40세 이하 전문 경영인 최종 3인 명단에 올랐으며 비즈니스 저널(전국판)지는 2005년 6월, VTM사를 오리건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VTM사는 지난해 9월 비버튼에 새 사옥을 마련해 이사했으며 현재 70여명의 하이텍 커뮤니케이션 분야 엔지니어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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