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환목사(빛과 사랑 발행인)
하늘보좌에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 우리 죄를 위해 화목제물로 돌아가신 후 부활하셨고, 40일간 이 땅에 계시면서 제자들을 돌보시다가 감란원이라는 산에서 많은 무리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승천입니다.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28)
과학적인 사고를 가진 의사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역사가였던 누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음을 증거 하였고 초대교회 스테반 집사는 순교 직전에 하늘보좌에 계시는 예수님을 뵈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내가 떠나는 것이 더 유익하며 너희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보혜사 되시는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내가 처소를 예배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3)
우리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처소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없지만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았을 때 처소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 바다는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나타난 것을 보았으며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 21:1)우리의 처소를 예비하시러 승천하신 예수님은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을 승천하신 후 10일 되는 오순절 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전적으로 기도에 힘쓰던 120명의 제자들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강한 바람소리와 함께 각 사람의 머리위에 불의 혀와 같은 모습으로 성령님이 임하신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난 받으시는 주님을 버리고 도망갔던 제자들이 성령 충만을 받은 후 박해자들의 칼날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전도자로 변했습니다.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5월27일)을 우리는 지냈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고난과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완성되는 구원의 교리를 굳게 믿음과 동시에 성령님을 뜨겁게 사모하고 마음에 모셔 들임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열매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화되어 성령의 은사로 봉사의 능력을 갖추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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