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뉴저지 힐스데일 타운으로 이전한 은혜장로교회(홍명철목사)가 지난달 27일 오후6시 이전설립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홍명철목사의 사회, 옥영철(뉴욕노회부노회장·하나님의 영광교회)목사의 기도, 김영호(뉴욕노회서기·에덴동산교회)목사의 성경봉독, 이종식(합동미주총회 부총회장·베이사이드장로교회)목사의 설교, 허상회(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뉴저지성도교회)목사와 장두만(나이스크 동북부본부장·뉴저지양지교회)목사의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식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가는 곳이다. 부흥하는 교회들의 특징은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개척 당시 의자를 붙들고 기도했던 그런 마음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교회를 크게 부흥시켜 주셨는데 마찬가지로 힐스데일 은혜장로교회에도 교회 부흥을 위해 부르짖는 성도가 있기를 바란다. 기도하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홍명철목사는 “교회 목표를 ‘예배와 선교의 열정을 가진 교회’라고 정했다. 진실한 예배자들로 모여진 교회로서 참된 예배의 삶을 만들어가고, 예배의 열정을 통해 만방에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라는 교회로 나가고자 한다. 또한 새로운 교회의 상을 만들어가는 열정을 가지는 교회로 성숙해지기를 바라며 이전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이민 목회의 마지막 후반기 목회사역이다. 한인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교회 터를 찾기보다는 아직 한인교회들이 밀집이 되지 않은 곳으로 택한 것은 이미 기존의 교회들에게 덕이 될 것 같지 않는 것 같아 기도하는 가운데 힐스데일이라는 뉴저지 북부의 1,5에이커나 되는 귀한 땅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초대
교회의 가정교회와 같은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고 진정한 예배자로 만들어가는 귀한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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