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품 전시 한국일보 특별후원
한국 작가 42인 등 전세계 1,000여명 작품 전시
눈부신 한국공예품들이 6월1~3일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뉴욕국제공예미술박람회 ‘S.O.F.A(The International Expositional of Sculpture Objects & Functional Art), New York 2007’에서 선보인다.
‘S.O.F.A 뉴욕’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규모의 공예미술 박람회로 미술계가 주목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고 ‘새로운 표현들, 풍요로운 전통들’이란 제목으로 올해로 10회째 열린다.
전 세계 유명 작가 1,00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관람객수가 매년 1만 여명에 이른다.금속· 유리·주얼리 공예 작품과 현대 도예작품, 생활자기 등 기능성을 함께 갖춘 예술작품들이 총망라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에는 한국 작가 42인이 엔크래프트 코리아(주) 주최, 갤러리 31 주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이 행사에 참여, 작품을 전시한다. 안병철, 배부순, 봉지희, 장영란, 조성혜, 조유진, 최대식, 최지윤, 최선아, 정담순, 한형배, 한민석, 황인철, 장정숙, 전성근, 전소영, 전경화, 정영관, 가득희, 김희숙, 강민정, 김은영, 김익영,김민희,김민자,김승희,김선득,권이화, 이은한, 이세용, 이영임 박재연, 박소형, 박태현, 심재천, 서지민, 우양자, 윤광조, 윤경아, 바바라 한, 주디스 모츠킨, 아서 박 씨 등이다.
행사장소인 맨하탄 레지먼트 아모리는 건물 외관은 전통적인 모습이나 내부는 창고처럼 생겼지만 국제규모의 다양한 미술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다.
혼합재료를 이용, 동서양의 분위기를 접목한 최대식씨의 믹스미디어 작품과 빗살무늬 질감을 이용하여 음, 양의 효과와 흰색, 검정색의 대비를 이용해 조각과 무채색의 미적 조화를 조형성있게 표현한 심재천씨의 도예작품, 다이아몬드, 옐로 토파즈, 18K 금으로 만든 강민정씨의 눈부신 주얼리 작품 , 최지윤씨의 천연 염색 기법의 섬유작품, 도예가 윤광조씨의 현대적 감각의 분청사기 등 독창적인 작품들을 ‘S.O.F.A 뉴욕’ 한국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31일 저녁 오프닝 나잇 갈라를 시작으로 6월1일 공식 개막한다.
전시 시간은 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정오~오후 6시.
▲입장료: 20달러(도록 포함 3일간 행사 입장 패스:35달러)
▲장소: Sevemth Regiment Armory, Park Avenue at 67th Street, NY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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