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씨가 예술인지원 단체인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개최한 제 4회 현대 미술공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알재단은 재능 있는 예술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현대미술공모전을 통해 미국 내 한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공모, 우수 작품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올해는 유혜리(회화)씨가 벽면 회화작품으로 대상에 뽑혔고 금상은 한경우(비디오), 은상은 임지아(비디오), 동상은 김신일(비디오)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유씨는 뉴욕 프렛 대학에서 회화 석사학위를 취득, 2004 퀸즈 뮤지엄 국제 작가전, 2007 독일 두셀도프 아트 페어, 뉴욕 토마스 에드벤 갤러리 3인 전에 참여한 바 있다.
알재단측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재료, 스타일, 주제들의 작업을 통해 독창성, 기술, 창조적인 비전을 보여주었고 독립 큐레이터 겸 비평가인 릴리 웨이, 미술잡지 아트 인 아메리카의 평론가 및 화가인 로버트 베를린드, 뉴저지시티대학 조교수 및 디지털 미디어 작가인 마르신 라모키 등 뉴욕 미술계의 영향력 있는 3인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과 금, 은, 동상 수상자들은 7월 맨하탄 첼시의 화이트박스 갤러리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갖게 되며 5등에서 12등에 이르는 입상자들은 2008년 가을 그룹전시를 가질 예정이다.시상식은 올 가을 알재단 기금모금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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