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유학생을 중심으로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KOSTA(Korean Students in America) 뉴욕지역 컨퍼런스(Regional Conference)가 이동원(한국 지구촌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11일과 12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에서 열렸다.
이동원목사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일정 중 낮 시간인 12일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고성삼목사)에서 ‘한국교회의 미래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비전’이란 주제로 미동부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가졌다. 12일 저녁 컨퍼런스는 이재훈(뉴저지초대교회)목사의 사회, 김선희(순복음뉴욕교회)씨의 독창, 이동원목사의 말씀, 마크 초이 목사의 헌금기도, 뉴욕지역 청년사역자들의 헌금송, 장범(미주 코스타·KOSTA USA)후원이사장의 인사, 고성삼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목사는 ‘사람이 다시 한번 부흥을’이란 주제의 말씀을 통해 “사람에게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의 긍휼을 간절히 바라야 한다. 둘째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만으로도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비전을 붙잡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범 이사장은 인사를 통해 “이번 집회는 오는 7월2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2007 코스타’집회를 앞두고 뉴욕과 인근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것이다. 미 동부지역에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번 집회에 참석하여 이동원목사의 말씀을 통해 은혜와 결단의 시간을 가진 줄 믿는다. 1986년 초 코스타는 북미유학생수양회란 이름으로 약 200여명의 유학생들이 워싱턴DC 근교에 모여 시작됐고 이제는 매년 약 1500여명의 유학생 및 청년들이 모여 집회를 갖고 있다. 2005년에 미주코스타는 섬겨야 할 대상을 Korean Student Dispora로 새롭게 정의하고 시대에 맞은 섬김을 하게 되었다”며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코스타 대회에도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참석해 큰 은혜 나누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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